TNT코리아, 아동기아 근절위한 '워크더월드' 개최[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는 내달 3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당산동 양화한강공원 및 선유도공원에서 전세계 아동기아 근절을 위한 ‘2012 워크더월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워크더월드는 TNT와 UN산하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걷기대회로, 전 세계 70여개국 200여개 도시에서 200만명 이상이 동시 참여한다. 한국의 경우 매년 TNT코리아 전 임직원 및 가족 등 4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해왔다. 참가자들은 1km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하고, TNT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UN세계식량계획에 전달해 전액 아동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급식 제공 및 교육 사업을 후원한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한 끼를 나눔으로써 마음까지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걷는 한걸음 한걸음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2012 워크더월드에는 인기그룹 오션(5tion)이 함께 참여하며 페이스 페인팅, 복고댄스, 앵그리 버드 게임 등 사전행사도 마련돼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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