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애인 채용박람회
지난해 11월 열렸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업체 수보다 18개나 늘어난 수치다. 업체들은 사무직, IT정보통신직, 생산·단순 노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을 채용하게 된다.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장애인 간 면접이 이루어지는 취업부스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직업적성검사, 자격증과 취업상담 등을 진행하는 정보부스가 설치된다.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마련된다. 구직 장애인을 위한 안내 인력과 이력서 작성·복사 등 대필서비스, 무료 사진촬영, 청각 및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수화통역사와 안내도우미가 배치된다.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구로구 서동선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