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에 효과 만점 애플리케이션은?

아임IN핫스팟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6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데이트하기 좋은 5월의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데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젊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KTH의 아임IN핫스팟은 이용자 후기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직접 남긴 사진과 리뷰를 토대로 전국 '핫스팟'을 선정해 위치, 전화번호, 가격, 분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트하기 좋은 날' 테마를 선택하면 로맨틱한 데이트코스, 야경이 좋은 카페, 라이브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 브런치 전문카페, 와인 전문점 등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데이트에 음악이 빠질 수 없다면 그레이삭스가 개발한 스트링트리오를 활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현악 3중주를 연주할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리며 드럼 합주를 할 수 있는 앱 드럼마이스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연인 사이에 특별한 소통 방법을 찾고 있다면 무전기 앱 소라기가 제격이다. 이 앱은 1회 송수신 무전 시간이 최대 10분에 달한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간 통신도 가능하다.

싸이메라

데이트에 사진 촬영은 필수.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선보인 카메라 앱 싸이메라는 인물 사진에 특화된 기능으로 최근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앱은 자체 개발한 얼굴 인식 기술에 따라 자연스러운 성형 효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웃포커싱, 셀프샷, 손떨림 보정, 터치촬영, 타이머 등 다양한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싸이월드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 믹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쉽게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또한 심장박동 측정(Instant Heart Rate) 앱은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손가락을 대고 혈관 속에 흐르는 혈류량을 측정하는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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