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역사소설 '광개토대왕' 용산구에 기증

도서출판 에스엠, 지난 24일 '광개토대왕' 60질 용산구에 기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도서출판 에스엠(대표이사 유진)으로부터 대하역사소설 '광개토대왕' 60질을 기증받아 지역내 도서관과 학교에 배부한다.용산구가 기증받은 도서는 작가 정립의 '광개토대왕'으로 1질이 3권으로 묶여 있는 대하역사소설이다. 이번에 도서출판 에스엠이 기증한 도서는 광개토대왕 60질로 총 180권에 이른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도서출판 에스엠에 구청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이 도서출판 에스엠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주었다.<br />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민을 위해 소중한 책을 기증해준 도서출판 에스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이 기부 문화 확산의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용산구는 이달 말까지 기증받은 도서를 청파도서관, 이동도서관, 용산구청내 북카페 등에 각 2질씩, 사립 작은 도서관, 공부방, 학교, 공립문고 등에 각 1질씩 총 52곳에 각각 배부할 예정이다. 또 도서 기증자와 기증 내역을 명시한 공문을 함께 발송함으로써 도서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4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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