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노조가 주간연속2교대의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25일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의 올해 임협 공동투쟁본부인 현대ㆍ기아 공동투쟁본부는 최근 이 같이 의결하고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께 주간 2교대의 입법청원을 위한 조합원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또 6월 중순 이후에는 금속노조 전체 사업장, 대시민 서명운동을 마무리하며 오는 7월에는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노조는 "주간 2교대의 법제화를 통한 제도개선은 노동시간 단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법정근로시간이 10% 단축될 때 실근로시간은 8.0% 단축되며 취업자가 8.5%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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