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지금 새누리당은 시대를 역행하는 퇴행적 분위기"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위험하고 실패하기 십상"이라며 이렇게 밝히고 "이래서는 재집권도 어렵고 설령 집권 해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또 "불이익과 소외를 당하면서도 이런 상황을 좌시하지 못하는 것도 제 팔자"라고 말했다.정 의원의 이런 발언은 당을 장악한 친박(親박근혜) 세력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정 의원은 전날 남경필, 정병국, 김태호 의원과 만나 대선 과정에서 '플러스 알파'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정 의원은 이날의 모임을 "진보우파를 지향하는 (의원들의) 모임"이라고 설명하고 자신을 포함한 4인을 "새누리 진보파"라고 표현했다.이들은 당내 친박, 비박(非박근혜) 세력 모두와 똑같이 거리를 두면서 비판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임의 취지에 공감하는 인사들이 있으면 계속 합류시킬 방침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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