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대표, 65억원 신주인수권 행사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산업용 특수필름 소재 전문 기업인 한진피앤씨는 이수영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 행사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한진피앤씨는 이수영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 행사 대금 65억원을 납입하고 107만4380주를 신주 발행해 자본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 2183만784주의 4.9%에 해당하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1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수영 대표의 지분 확대는 책임 경영을 수행하겠다는 대내외적인 공표”라며 “신주 발행을 제 3자가 행하게 되면 기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대표가 직접 행사해 경영권 주식으로 장기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피앤씨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된 산업용 특수필름, 위생필름, 판지상자 제조·판매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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