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교사들을 위한 SNS '쿨타운' 오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쿨타운'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교사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쿨톡'과 '쿨풀이'로 구성돼 있다. 쿨톡은 사용자들이 친구를 맺고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거나 사진을 올려 공유할 수 있다. 친구는 이름이나 소속 학교명, 이메일 주소 검색 등을 통해 찾을 수 있으며 게시된 글은 서로 친구로 등록된 사람만 볼 수 있다.쿨풀이는 학교생활, 교육 등 업무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서비스다. 주기적으로 새롭게 올라오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댓글을 작성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또한 지란지교소프트는 오는 6월 전자책 콘텐츠 공유 서비스 '쿨펍'도 쿨타운 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각종 문서나 자료들을 전자책 형태로 변환해 공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오진연 지란지교소프트 컨버전스사업부장은 "교육이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는 SNS 쿨타운이 소속 학교를 넘어 모든 교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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