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위협 상정 태극연습 실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다양한 도발위협을 상정해 대응방안을 숙달하는 태극연습이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7일 밝혔다. 태극연습은 합참과 각 군 작전사급 이상 부대가 전투참모단을, 국방부와 연합사, 군단급 부대는 대응반을 각각 편성해 지휘소연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위협을 상정해 실제 상황을 가정, 위기관리 및 작전능력을 점검하고 위기별 합동전력 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올해 연습의 목적이다. 군은 1995년 실무급 연습을 시작해 1996년 ‘압록강연습’, 2004년 ‘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2008년부터는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작전수행체계 구축 및 능력 향상에 비중을 둬 연습을 시행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