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보안관, 경찰과 6월까지 합동 순찰

지하철 15개 구간서 범죄 및 질서문란 집중순찰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24까지 지하철보안관과 지하철경찰대 합동으로 이용 시민이 많은 지하철 15개 구간에서 집중 순찰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지금까지 지하철보안관과 경찰대는 각자 중복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이번 합동순찰 기간에는 지하철보안관과 경찰 각 1명, 2인 1조가 돼 하루 3시간씩 선정된 대상구간을 정기적으로 순찰할 방침이다.현재 서울 지하철 1~9호선에는 총 170명의 지하철보안관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지하철 내 범죄 및 질서 저해행위 2만4536건을 적발, 조치한 바 있다.이병한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지하철보안관과 경찰 합동순찰을 정기적으로 벌여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지하철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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