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자체 공모해 대전 확정, 중구 뿌리공원 부근 연면적 8300㎡, 지상3층 지하1층 규모 추진
효문화진흥원이 들어설 대전시 중구 안영동 예정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보건복지부의 ‘효문화진흥원’이 대전시에 들어선다.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복지부 전국 공모에서 효문화 진흥시책과 지자체 추진의지, 지역 내 효 인프라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대전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효문화진흥원’은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해 국가적인 효행장려와 지원 및 세대간 통합 역할을 맡은 ‘효문화 컨트롤타워’다. 사업비 260억원이 들어간다.효문화진흥원은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 부근 시유지에 들어선다. 총 연면적 830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지며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4년에 준공하고 2015년 법인 개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효문화진흥원 유치로 대전시가 전략적으로 펼치는 ‘대한민국 효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염 시장은 “효 테마파크는 모든 국민의 효 교육체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효의 문화컨텐츠를 국가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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