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中 저성장+그리스 정치불안..닛케이 1.2%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15일 아시아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세계최대 채권 회사인 핌코가 중국 경제가 13년만에 가장 낮은 경제성장을 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핌코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7% 중반으로 예상했다.그리스의 정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스 대통령이 주요 3당들과 만나 연립정부 구성을 협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15일 다시 만나 연립정부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이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2% 하락한 8865.77에, 토픽스지수는 1.6%하락한 744.4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일본판유리(nippon sheet glass)는 3%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소비자서비스와 정보통신은 소폭 상승했지만 기술, 금융, 산업, 소비자 상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시드니 소재의 AMP 캐피털 인베스터의 셰인 올리버 투자연락연구소장은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나간다면 투자자들은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등도 나갈 것"이로 본다면서 "이들 국가가 유로존에서 나갈 때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11시 22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1.41포인트(0.48%) 하락한 2369.32를 나타내고 있다.홍콩 항셍지수는 17.77포인트(0.09%) 상승한 1만9752.81, 대만 가권지수는 29.10포인트(0.39%) 내린 7348..08을 기록하고 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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