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녹화를 마친 박지성이 사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어했다는 것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은 박지성 측근의 말을 인용해 '런닝맨'에 캐스팅된 비화를 공개했다. 이 측근은 "박지성이 사실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휴식 기간과 MBC 제작진들의 파업이 겹치면서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은 무거운 느낌의 토크쇼보다는 가벼운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며 평소 '무한도전'과 '런닝맨'을 즐겨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에 출연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번 주 런닝맨 기대된다", "MBC가 박지성을 놓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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