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추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Rating Watch Negative)'에 편입했다. 부정적 관찰대상은 3개월 내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50%라는 뜻이다. 피치가 JP모건의 신용등급 강등을 결정한 것은 최근의 투자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데 따른 것이다. 단 피치는 JP모건이 입은 손실 규모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한편 JP모건은 전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파생상품 투자 실패로 6주 동안 20억달러(한화 2조3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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