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서 노숙인 관련 자활프로그램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행정사례가 지난 10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난 꿈이 있어요, 나를 지켜봐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노숙인 관련 자활전문프로그램, 일자리 연계 협약 등 노숙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복지부분 행정사례가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는 그동안 노숙인 자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활전문프로그램을 운영, 수료자에게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숙인 봉사단'도 결성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 다함께 행복한 영등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자치구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장으로 대학생과 일반시민, 주민자치위원 등 약 50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자치구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영등포구 기획예산과(☎2670-753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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