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안정환(36)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이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6개 지역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안정환은 11일 성남과 인천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2라운드가 열리는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12일에는 상주상무와 전남의 경기가 열릴 상주시민운동장을 방문해 축구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특히 지난해부터 K리그에 참가한 상주에서는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올 시즌 K리그가 열리는 전국 16개 축구장을 모두 돌며 축구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지난달 9일 선수 출신으로 첫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정환은 축구장과 SNS를 통해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10라운드 수원과 성남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처음 방문한 그는 “축구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후배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축구장을 찾으실 때마다 복을 한 가득씩 받으실 것”이라고 응원을 당부한 바 있다. 안정환은 프로축구연맹이 진행 하고 있는 사회사업을 비롯해 유소년 지원 활동, ‘열정놀이터 352’ 캠페인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 K리그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축구팬과 소통하고 ‘K리그를 알려라’ 프로젝트를 맡아 대외적인 홍보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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