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신공영이 '무거동 한신휴플러스'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무거동 한신휴플러스는 지하1층, 지상16~18층 5개동 총 260가구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한신휴플러스가 들어서는 무거동은 울산 남구의 대표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옥현주공 1단지 733가구, 2단지 834가구, 3단지 1412가구 등의 대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금융시설, 병·의원, 음식점과 하나로마트 등 기존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외부로의 진출입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도로를 통한 KTX-울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또 입지적 장점 뿐만 아니라 내부 평면설계도 신경을 썼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집안 곳곳 수납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방, 현관, 침실, 욕실, 드레스 룸 등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무거동에 13년만에 새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일반아파트를 공급할 부지가 없는데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문의 전화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삼산로 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부터 일반공급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이다.1577-1090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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