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전자가 7일 연속 하락을 이어가면서 130만원선을 위협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8000원(1.43%) 내린 130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모건스탠리·크레디트스위스·다이와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삼성전자의 7일 연속 하락은 지난해 8월2일부터 12일까지 9일 연속 내린 이후 9개월만에 가장 오래 하락을 이어간 것이다. 이 사이 가장 긴 하락기간은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6일연속 하락이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130만원선을 처음 넘은 것은 지난 3월27일로 이날 종가 131만1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장중 141만8000원까지 올라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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