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심해 괴생물 '유령이 살아있다'

정체불명의 심해 괴생물이 충격을 주고 있다(출처 : 유튜브)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심해에서 포착된 정체불명의 괴생물이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해외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최근 수중탐사 장비업체 오세아니어링의 무인잠수로봇(ROV)이 촬영한 해저 생물체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25일 촬영된 이 괴생물체는 회갈색 피부에 흰색의 벌집모양 조직이 넓게 퍼져있다. 아래쪽에는 유백색의 장기가 마치 주머니처럼 달려있으며, 생식기 혹은 입으로 추정되는 반투명 조직이 장기에서 길게 나와있다. 이 괴물은 몸전체를 천천히 늘였다가 움츠리며 마치 이불이 펄럭이는 듯한 움직임으로 바다속을 유영한다.괴생물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해파리의 일종인 '딥스태리어 애니그매티카(Deepstaria Enigmatica)'의 일종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네티즌 역시 여러 동영상 사이트에 이 영상을 올리며 '딥스태리어 애니그매티카일까?'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생물을 독립생명체가 아닌 고래 태반으로 추정하기도 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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