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상승..무선전력전송株 '上'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갤럭시 S3, 옵티머스 LTE2에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9포인트(1.56%) 상승한 494.60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4억원, 4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55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갤럭시 S3, 옵티머스 LTE2에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무선전력전송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막됐다는 분석에 알에프텍과 와이즈파워,켐트로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장주인 셀트리온(4.80%), 서울반도체(3.23%), CJ E&M(5.03%)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다음(-3.72%) 포스코 ICT(-1.56%), 안랩(-1.0%) 등은 빠졌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73%), 반도체(3.28%), IT부품(2.41%) 등을 비롯해 대부분이 상승했다. 인터넷(-1.35%), 종이목재(-0.72%), 섬유의류(-0.37%), 기타 제조(-0.04%) 등은 떨어졌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661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288개가 떨어졌다. 4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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