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는 다음달까지 25개 자치구와 함께 길거리에 담배꽁초, 씹던 껌, 휴지 등을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각 자치구 단속활동 및 폐쇄회로(CC) TV를 활용,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자에 대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건수는 18만건으로, 2009년에 비해 4만9000여건이 줄었다"며 "오는 2014년까지 공원, 버스정류장 등 시민의 왕래가 많은 지역내의 담배꽁초 수를 한자리 수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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