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잡월드 우수패션 박람회 포스터
구직자들에게는 지역 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선보여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한 동기 부여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쇼에서는 한국패션협회 20명이 지역 스타일 살리는 구두, 가방 등 6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채용기업에게는 정규직 채용 1인 당 100만원 기업은행 ‘일자리창출지원 특별펀드’가 제공되고 구직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과 명품 수제화 특별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이와 함께 당일 성동구청 광장에서는 성동제화협회에서 명품 수제화 여성용 1060족, 남성용 1260족, 아동화 등 3000여점을 3만 원에서 3만9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 코너로 수제화명장이 구두도 직접 수선해 주며 구두손질법과 수제화 잘 고르는 법도 알려 준다.고재득 구청장은 “기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고용유발계수가 높은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행사와 함께 학력을 탈피한 청년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참여기업 등 관련 정보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ibkjob.co.kr)나 성동구 일자리정책과(☎ 2286-638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