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Q 매출 378억달러..전년동기비 4.4%↑

영업이익 10% 증가..순이익은 크게 줄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GM의 올 1분기 매출은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GM은 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378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68.8% 감소한 10억달러에 그쳤다.주당순이익 역시 66.1% 줄어든 0.6달러에 머물렀다.회사 측은 영업권 감액 상각으로 발생한 6억달러(주당 0.33달러)의 일회성 특별 항목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에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22억 달러로 10% 증가했다.댄 애커슨 GM 회장은 “미국 경제 회복, GM 차량들에 대한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 쉐보레 브랜드 성장이 GM의 수익에 일조했다”면서 “GM은 남미와 유럽 지역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댄 암만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20개 이상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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