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89조4000억원 집행… 집행률 2.3%p 초과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기획재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1분기까지 89조4000억원을 조기집행했다고 보고했다. 집행률은 32.3%로 목표한 집행률 30%를 2.3%포인트 웃돌았다. 올해 1분기 재정 집행률(32.3%)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세계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을 쏟아부었던 2009년(30.7%)과 2010년(31.0%)보다도 높다. 재정부는 "1분기 재정 조기집행이 경기둔화를 완충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중 정부소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한 기여도는 0.7%로, 2010년 1분기(0.6%)이후 가장 높았다. 재정부는 아울러 "분기별 재정집행 성과 달성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 PI보드(퍼포먼스 정보 게시판)를 시범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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