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행정안전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수술비 20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 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기부하는 적립금을 모아 후원활동의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심장재단에 지원한 후원금은 이번에 기부하는 2000만원을 포함하여 모두 4600만원이다. 지난 2월에는 201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2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100명을 '제1기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하는 통큰 기부를 했다. 행안부는 지난 해에도 2000만원을 후원해 심장병 어린이 6명에게 건강한 삶을 살도록 지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사업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조민서 기자 summ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