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TB투자증권은 30일 국순당에 대해 막걸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중 막걸리 매출은 15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2%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막걸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했고, 올해는 13.5%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모두 시장성장율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걸리(우국생) 원재료를 고가의 햅쌀에서 일반 국산쌀로 변경함에 따라 원가절감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마케팅비 비중은 전년수준으로, 2013년은 2%포인트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비용통제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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