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개인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해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 101명을 최종 선발했다. 경기도는 29일 190명이 지원한 2차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 심사결과 101명을 선발, 오는 5월2일부터 본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합격자는 ▲수원 35명 ▲고양 50명 ▲시흥 10명 ▲안성 6명 등이다. 이들의 지원 분야는 ▲기술창업(39.2%) ▲아이디어창업(35.3%) ▲지식창업(25.5%)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세 미만(21%) ▲30세 이상~40세 미만(41.2%) ▲40세 이상~50세 미만(28%) ▲50세 이상(9.8%) 등이었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앞으로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기술경영컨설팅, 1대1 창업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브로멕스타워 공동창업실 등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한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아이템 수준별 평가제를 도입하고 도내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참가자들의 생존 경쟁력을 높여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창업프로젝트 1차 참가자 145명은 지난 3월 5일부터 수원, 시흥, 안성지역에서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G-창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031-8008-4632) 및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888-86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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