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희망의 망고나무 동참..글로벌 나눔활동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 주최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리는 바자회에 참여해 글로벌 나눔활동을 전개한다.27일 CJ오쇼핑은 서울 남산 이과희 부티크 사옥에서 열리는 '희망고 마을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희망고 마을축제’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희망고 빌리지 조성을 위한 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다. 바자회 수익금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복합교육문화센터인 희망고 빌리지 건설해 아프리카 빈곤국의 문제 해결을 돕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27일 '희망고 마을축제' 바자회에서 CJ오쇼핑에서 기증한 냄비를 판매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바자회에 직접 참석해 CJ오쇼핑이 기증한 패션, 뷰티, 주방기구 등의 상품들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했다. 이 날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남수단 톤즈의 희망고 빌리지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희망고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에 망고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NGO로, 2009년 11월 공식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만 그루의 망고나무 묘목을 분배해왔다. 매년 4월에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기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CJ오쇼핑도 전세계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과의 나눔을 통한 글로벌 상생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