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만에 상승..자동차 부품株 '강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현대차가 호실적을 기록한 덕에 부품주들도 동반 오름세다.27일 오전 10시49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75포인트(0.16%) 상승한 477.3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21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기관은 5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전일 현대차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데 따른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정공은 800원(4.98%) 상승했고 성우하이텍은 450원(3.83%)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상승하는 종목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서울반도체(1.15%), 안랩(3.85%), 위메이드(2.56%) 등이 강세다. 반면 다음(-4.03%), CJ오쇼핑(-1.85%) 등은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다. 통신장비(1.87%), 소프트웨어(1.58%) 등은 상승하고 있고 인터넷(-2.23%), 운송(-1.51%), 종이목재(-1.45%) 등은 떨어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511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92개가 떨어지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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