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양증권은 26일 휴켐스에 대해 올해부터 영업실적이 성장국면으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휴켐스는 암모니아 등을 원료로 질산 파생제품(MNB, DNT, 초안)을 생산해 우레탄업체에 판매하는 중간재 화학업체"라며 "제품가격은 원료가격에 연동되는 안정적인 사업특징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 흐름은 지난해 상황 악화 이후 올해와 내년에는 성장국면으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561억원에서 올해 747억원,원, 내년 101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월을 기점으로, DNT 설비 가동률이 정상화된다"며 "올해 3분기 말 대규모 증설이 완료, 질산공장이 기존 64만t에서 104만t으로 확대되면 MNB(경성 폴리우레탄 원료)는 16만t에서 31만t으로 증가해 기업가치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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