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기 보일러실서 작업하던 김모(48)씨 등 근로자 8명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고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점검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5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있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보일러실에서 작업을 하던 김모(48)씨 등 근로자 8명이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구조물에 깔린 김씨가 숨졌고 최모(39)씨 등 3명은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사고 때 근로자들이 발전소 보일러실에 가설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기기를 점검하던 중이었다는 설명에 따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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