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초소형 글라스락 제품 출시

글라스락 정사각형 쇼트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삼광유리(대표 황도환)는 국내 밀폐용기 중 가장 작은 제품인 '글라스락 정사각형 쇼트(120ml)'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쇼트는 아기 이유식, 소스, 젓갈 등 소량의 음식 보관 시 용이하다. 일반 음식도 한 끼 분량을 나눠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라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하고 냉동보관 및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삼광유리는 이 같은 초소용량 제품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지역에선 이미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제품은 내열강화유리를 사용해 일반유리보다 2배 이상 충격에 강하면서도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글라스락 판매량 중 210ml이하 소용량 제품이 지난해 전년에 비해 30%가량 크게 늘었다"며 "싱글족의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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