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바닷길'까지 한번에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가 '해안누리길'이 국민들이 자주 찾는 길이 되도록 철도와 연계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4~11월 중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안누리길'은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해양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국 52개노선(총 505.1㎞)을 발굴해 선정된 바닷길이다.해당 상품은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마실길(해안누리길 7번)'과 '남해 다랭이길(해안누리길 20번)'로 '철도-지역의 유명한 관광지-해안누리길' 트레킹으로 구성된 패키지 도보 관광상품이다.내소사 관광 등과 연계한 부안 변산마실길 상품은 월 4회, 금산 보리암 등과 연계한 남해 다랭이길은 월 2회 수준으로 운영된다. 특히 남해다랭이길 상품은 크루즈 등 요트체험도 할 수 있다.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살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누리길을 해수욕장, 마리나 등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해양관광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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