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 축제로 한마음 된다

강북구, 27일 오전 11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제21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32회 장애인의 날(4월20일)과 장애주간을 맞아 강북구가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제21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유영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3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밸리댄스, 에어로빅,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본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장애인 축제

본행사에서는 평소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장애인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과 함께 후원금,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점심식사 후 1시부터 진행되는 오후행사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 마술쇼와 함께 휠체어 달리기, 투호던지기, 링고리던지기, 풍선불기 등 장애인 체육대회가 진행돼 구민운동장을 찾은 장애인 및 일반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는 오후 4시 폐회선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구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편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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