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한글' 출시···6월까지 50% 할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패드에서도 한글 파일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됐다.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는 이 앱으로 HWP 문서를 새로 만들고 편집할 수 있고 문서 뷰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HOW, PPT, PPTX, XLS, XLSX, PDF, TXT 파일을 모두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사진보관함 속 이미지를 꺼내 와 문서에 삽입하고 표, 도형, 그림을 넣으면 편집까지 할 수 있다. 문단 번호와 글머리표를 이용한 문서작업도 지원한다. 편집한 문서는 iOS에 있는 에어프린트 기능을 이용해 인쇄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새 폴더를 만들어 여러 종류의 문서 파일을 이용자 입맛대로 정렬하고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가격은 19.99달러이며 6월23일까지 50% 할인된 9.99달러에 판매된다. 안드로이드용은 하반기 출시된다.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모바일 및 클라우드 오피스를 통해 스마트워크 시대의 진화에 맞춘 솔루션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 및 OS 환경 속에서 사용자가 제약없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