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구온난화 방지하는 녹색출근을 실천한다.금천구는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녹색출근의 날'을 지난 18일부터 매월 지정해 운영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녹색출근의 날'은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금천구의 기후변화대응 정책비전인 ‘살고 싶은 환경수도 금천’ 실현에 일조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이 날은 구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차량의 구청 및 동주민센터 부설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출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한다. 특히 구는 이달만 환경부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일인 18일에 맞추어 1회 운영하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음달부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을 '녹색 출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녹색 출근의 날' 운영으로 감축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한달 1.669tCO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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