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책 읽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강북구 독서동아리협의회(회장 김주영)’를 구성하고 17일 오전 10시30분 구청 회의실에서 독서동아리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학부모들에게 위촉장을 주었다.위촉장 수여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구청 관계자와 독서동아리협의회 위원으로 임명된 학부모들이 참석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길은 책을 읽는 것이며 독서를 많이 하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변하고 강북구의 미래가 변화된다”고 말했다.위촉식 후에는 박구청장과 위원들 간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강북구 학부모 독서동아리협의회 위원들<br />
간담회에서는 강북구의 교육과 관련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과 5월에 예정된 ‘2012년도 가족글짓기 대회’의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독서동아리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학부모들 중 평소 독서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11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강북구의 독서진흥과 관련한 심의활동과 자문역할을 한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