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여자프로들은 캘러웨이를 좋아한다는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식 기록업체인 씨엔피에스(C&PS)가 17일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 10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캘러웨이는 드라이버는 물론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타이틀리스트와 공동 1위), 퍼터(오디세이) 등 6개 부문에서 1위로 집계됐다.드라이버의 경우 김하늘(24ㆍ사진) 등 무려 30.6%가 캘러웨이를 사용했다. 모델은 레이저 호크와 레이저 핏 등이 주종이었다. 타이틀리스트(15.7%)와 투어스테이지(12%)가 뒤를 이었다.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도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투어스테이지 순으로 비슷한 양상이었다. 아이언은 31.5%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20명이 레가시 블랙으로 무장했다. 웨지는 캘러웨이와 타이틀리스트 보키가 각각 22.2%로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퍼터도 캘러웨이 브랜드인 오디세이가 1위, 40.7%나 됐다.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이 2위(17.6%), 테일러메이드가 3위(14.8%)다. 골프공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이 54.6%로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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