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 '탈모에 영양실조까지' 눈물 고백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악녀 '모가비'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서형이 '영양실조'와 '탈모'로 고생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김서형은 17일 방송되는 KBS2 '승승장구' 녹화에서 "2005년 주변 문제로 동시에 여러작품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하루도 쉬지 못해 점점 살이 빠지고 가슴도 없어졌다. 알고보니 영양실조였다"고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김서형은 "'아내의 유혹'에 출연해서는 하루 30신 정도를 쉬지않고 소리만 질렀다"며 "결국 탈모증상까지 생겨 뇌가 숨을 못쉰다고 느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해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김서형은 이외에도 무명시절 겪었던 고충을 담담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서형 녹화분은 17일 밤 방송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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