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자동차에서 고품격 호텔서비스를 받아보세요.”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고객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감동 실천을 위해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쇼룸 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 중인 ‘청춘고백 2030 운동’과 함께 고객응대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고객 서비스 자세와 응대 요령을 강화, 고객감동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현대차는 고객응대 접점에 있는 영업사원 중 주요 거점 50여 개소(직영 30개소/대리점 20개소)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시 중이다. 각 영업소 별로 차수를 나누어 7월까지 진행한다.교육 프로그램은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의 전문강사와 상품 스피치 전문기관인 ‘김효석 쇼호스트아카데미’의 김효석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에 의해 1일 6시간씩 진행이 되며 ▲힐튼호텔의 고품격 고객응대 서비스 체험 ▲상품 스피치 교육 ▲고객응대 역할극 및 현업적용 토의 등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수입차 공세에 대응하여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품격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감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대차는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지난 1월 고객을 향한 전 임직원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는 ‘We are Ready 2012!’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한층 젊고 스마트해진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청춘고백 2030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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