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2년도 ‘책 읽는 성북, 하나 되는 성북’ 운동을 시작하며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해 ‘책 읽는 성북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독서에 관심이 많거나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독서토론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교육은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6주간 주1회씩 독서토론 진행법, 토론 리더를 위한 책읽기, 발제를 위한 논증, 3분 스피치 실습, 독서토론 진행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모두 3개 반이 운영되는데 ▲1반은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월요일 오전 10시 ▲2반은 성북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화요일 오후 7시 ▲3반은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금요일 오전 10부터 각각 2시간 30분 동안 수업이 이뤄진다.모집인원은 1개 반에 약 33명씩 모두 100명이며 이달 20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7곳의 성북구립도서관(성북정보 아리랑 해오름 새날 꿈마루 미리내 달빛마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성북구는 이번 교육과정이 독서와 토론으로 가족 간 대화를 풍성하게 하고 이웃 간 마을공동체를 복원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6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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