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BMW 5시리즈와 M5, 650i, 645Ci, M6 등 19개 차종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배터리 케이블이 차체에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차체진동에 의해 배터리 연결부위가 느슨해져 전기저항이 증가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돼 실시된다. 시정(리콜) 대상은 2003년4월8일~2010년3월24일 사이에 독일 BMW에서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520i 외 19차종 1만9781대가 대상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3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개선된 배터리 플라스틱 고정 커버 교환)를 받을 수 있다.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준다. 문의: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080-269-2200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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