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들 새봄맞이 대청소

13일 오전 8시 주민과 공무원, 유관단체 등 2000여 명이 발산역사거리에 모여 봄맞이 대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우내 묵었던 인도와 차도, 도로 시설물 때를 말끔히 청소하기 위해 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8시 주민과 공무원, 유관단체 등 2000여 명이 발산역사거리에 모여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이들은 발산역 사거리를 권역별로 나눠 각종쓰레기 수거, 불법 첨지류 제거, 도로?인도 청소 등을 한다.

대청소

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기초 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도 벌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 조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청소에는 다문화가정 20여명도 함께 한다. 강서구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회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빗자루, 집게 등 각종 청소 도구 외에 소형물청소차 3대, 대형물청소차 2대, 가로차 2대 등도 동원돼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곽호상 주민자치과장은 “깨끗하고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게 됐다”며 “우리가 사는 동네청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과(☎2600-604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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