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김문수지사 트위터에 '압승' 감사글 올려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새누리당의 압승과 관련, 여당을 지지해 준 모든 분들과 당선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국민은 뜨거운 애국심과 선진통일강대국을 향한 꿈을 안고 새누리당에 152석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뛰신 후보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선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지역구 127석, 비례대표 25석 등 총 152석을 확보했다. 이번에 새누리당이 확보한 의석은 전체 300석의 과반의석을 넘는 것이다. 하지만 선거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전체 52석 중 민주통합당이 32석으로 전체의 62%가량을 차지했으며 새누리당은 19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김 지사는 그동안 "새누리당이 이겨야 자신에게도 큰 기회가 있다"며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해왔다. 그는 다만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 과정에서의 '독선'을 질타하며, 보다 객관적인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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