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푸조의 스포츠 쿠페 RCZ가 중동지역 ‘올해의 쿠페’로 선정됐다. 12일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등 중동지역 총 11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중동지역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중동 쿠페 세그먼트에서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한 공로를 인정, RCZ를 '올해의 쿠페'로 선정했다. RCZ는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후 콘셉트카는 상용화하기 힘들다는 통념을 깨고 파격적으로 양산이 결정된 모델이다. RCZ는 지난해 중동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약 2만대가 판매됐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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