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비츠로시스가 지난 2월과 3월 두 달에 걸쳐 총 4건의 특허가 추가 등록되는 등 최근 잇따른 특허등록으로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츠로시스는 총 62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수처리 및 자동제어시스템 사업에 관한 내용으로 각각 ▲알고리즘을 이용한 물수요 예측방법 ▲중계펌프 원격감시제어 유지관리 시스템 ▲다수의 이벤트 표시창 표현 시스템 ▲지능형 영상 감시 시뮬레이션 검색 방법 등이다. 이 중 중계펌프 원격감시제어 유지관리 시스템은 중계펌프장의 수처리 유지보수 사업에 이용되는 기술로 중계펌프장의 중계펌프를 원격감시 및 제어, 유지관리 할 수 있으며 지엠디에이치 알고리즘을 이용한 물 수요 예측방법은 수처리 운영시스템으로 안정된 물의 공급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물 수요예측 방법이다. 특히 다수의 이벤트 표시창 표현 시스템은 지식경제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기술개발사업' 과제 관련 특허로 실시간 영상의 재생과 정지기능을 통해 종합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중앙 감시 시스템으로 차세대 공공안전 시스템 기술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지능형 영상감시 시뮬레이션 검색방법 관련 특허는 이벤트 발생시 특정 사건에 대한 이력을 검색해 시간순서에 따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감시 시뮬레이션 시스템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수처리 및 자동제어시스템 사업부문에서 보다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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