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최고 수익에는 제한이 없고 만기에 원금의 95%수준을 보장하는 6개월 만기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 6983회'를 12일까지 10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SK와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가입 후 3개월 시점에 두 종목 중 덜 오른 종목의 직전 3일 평균 종가를 최초 기준가격과 비교해 상승분의 12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약 최초 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도 최대 손실은 원금대비 -5%로 제한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주식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하락손실을 우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oil과 CJ제일제당을 기초자산으로 해 첫 상환일에 수익이 확정되면 연 20.01%의 수익을, 이후에는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50%초과 하락한 적 없으면 연 13.02%의 수익을 지급하는 '얼리버드 ELS 6981회'도 같은 기간 판매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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