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기자
마시는 홍초 일본 모델 카라
둘째는 K-POP 스타 등 한류 열풍과 함께 '미용대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연결도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대상 청정원은 한국 걸그룹 '카라'를 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해 도쿄와 오사 카, 나고야 등 젊은 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TV CF를 방영 중이며, 콘서트 연계 시음행사, 팬미팅, 온라인 이벤트 등 카라를 적극 활용한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셋째는 유통망 확대를 위해 부지런히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6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일본 2위의 유통 매장인 이토요카도 전 매장에서 진행한 '한국 페어'에서 매장 바 이어들로부터 입점 요청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7월 일본 TBS방송에서 2011년 하반기 히트 예상 10개 품목 중 식품분야 1위로 '마시는 홍초'가 소개되기도 했다. 유윤상 대상재팬 대표이사는 "'마시는 홍초'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라유(고추기름 형태, 밥이나 음식에 넣어 먹음)'와 같은 히트가 예상된다"며 "아이돌 그룹 '카라'가 전속모 델로 활동하면서 각 유통 담당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와 거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황덕현 대상 그룹장은 "앞으로 일본 유통 내 홍초 입점에 최선을 다해 더욱 많은 현지인들에게 홍초 맛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현재 일본 전역에서 약 800개에 달하는 점포를 장기 적으로 3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올해는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중국 시장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며 "중국 현지 마케팅 회사와 조인하는 형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 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시는 홍초는' 2010년 지식경제부 주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해외 세계일류 한국상품 전시회 개최와 해외전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세계일류상품 세일즈단 파견 지원 등 해외마케팅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일류한국상품전'에도 참가해 아프리카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수출과 바이어 상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럽 K-POP 한류의 중심인 프랑스 파리의 K-POP 파티에서도 '마시는 홍초'가 소개돼 현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