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나타난 '강호동' 그의 첫 말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다. 강호동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우승민의 결혼식에 참석, 잠정은퇴 선언 후 7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앞서 강호동은 우승민의 결혼 소식에 축화 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렸었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하객의 신분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난 강호동은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90도 인사를 건네며 "아끼는 후배 우승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전했다. 이어 복귀 시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호동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생각하고 있지 않기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과 우승민은 MBC '무릎팍도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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