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11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이 잠잠한 모습이다. 국민들의 관심이 선거에 쏠린 탓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총선 이후로 미뤄서다.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됐다.10일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청담역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6~지상20층 1개 동, 전용면적 25∼29㎡ 총 183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청담공원, 코엑스, 현대백화점, 강남구청, 잠실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봉은초, 언주중, 경기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12일 한양이 충남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2생활권 M7블록은 지하1~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20가구로 구성된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외고·과학고 등이 인접해 교육 환경이 좋다. 상업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 등도 가깝다. 1-4생활권 M3블록은 지하1~지상30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718가구로 이뤄진다. 주변에 원수산 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복합상업시설과 종합병원도 인접해 있다. 14일 진흥기업과 효성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6블록에 공급하는 ‘더루벤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2~지상26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5가구로 구성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및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도 계획됐다. 단지 인근에 봉수산, 용봉산, 수암산, 오서산, 가야산 등이 있어 쾌적하다. 행정타운과 교육시설, 대형 쇼핑센터를 비롯한 중심상업지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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